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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세제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작성자 대표 관리자(ip:)

작성일 2009-11-02 10: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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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합성세제에 포함되어 있는 수질오염 성분
합성세제의 주성분인 계면활성제와 여러가지 보조성분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 계면활성제는 농도가 1ppm이상인 경우 거품을 발생시켜 수표면에 피막을 형성한다. 피막은 햇빛, 산소공급을 차단시켜 수질 자체의 자정능력을 감소시키며 수중생물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독성을 나타낸다. 보조제로 수질변화와 성능향상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인산염은 합성세제가 분해될 때 수중으로 방류됨으로서 생물체의 유기영양분이 되어 조류번식이 급증한다. 이상번식한 조류는 죽으면서 부패해 악취를 발생시킨다. 그리고 합성세제 중에는 인의 불순물로서 60~70ppm의 비소가 포함되어 있어 세제 자체의 불순물로 함유된 납 등의 중금속과 함께 독성문제를 야기시킨다. 오염재부착방지제로 사용되는 CMC인산염 대체품인 제올라이트는 물에 불용성이기 때문에 수질을 오염시킨다. 중량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무수황산나트륨은 제2차 하수처리로도 제거되지 않으므로 수질 중 무기염분 농도를 증가시킨다. 세제에 포함된 형광증백제는 도시에서 이미 광범위하게 우물등을 오염시키고 있고 하천등지에서도 상당한 오염을 유발시키고 있다. 형광증백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디아미노스틸벤계 물질은 발암 및 기형성이 보고되고 있다.

○합성세제의 폐해
합성세제는 미생물에 의해서도 잘 분해되지 않으며 물속으로 통과하는 빛을 가로막아 수생식물의 광합성을 해치고 산소공급을 차단해 하천의 자정능력을 현저히 저하시킨다.
합성세제에 들어있는 세척촉진제인 인산염은 식물성 플랑크톤의 영양소로 작용해 하천의 부영양화 현상을 초래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물속에 산소가 모자라게 돼 물고기 뿐만 아니라 다른 수생식물마저도 모두 죽게되는 적조현상이 나타나 하천을 ‘죽음의 강’으로 만든다. 또한 합성세제의 잔류성분은 우리나라 상수도 정수시설로는 완전히 처리할 수 없어 유독성분은 그대로 수돗물에 섞여 인체로 들어오게 된다.
특히 수돗물은 오존으로 소독이 되는 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염소로 소독을 하기 때문에 염소와 합성세제의 잔류성분이 결합하게 되면 ‘트리할호메탄’이란 발암물질이 합성된다는 것이다.
합성세제로 인한 상수처리시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 첫째 합성세제는 상수처리시 응집작용을 방해하여 침전이 잘 이루어지지 않게 한다.
▶ 둘째 독성과 건강장애를 일으킨다. 합성세제 성분이 대기중에 부유하는 검댕 혹은 자동차 배기가스와 상호작용하여 생긴 물질이 발암성을 나타낼 수 있으며 합성세제 자체 특징에 의해 중금속을 킬레이트화하는 등 독성을 나타낼 수 있다.
상수처리시 미치는 합성세제의 간접적인 영향은 주로 생물에 대한 문제로 조류나 미생물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다. 인성분을 함유한 보조제는 조류등 미생물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이들은 상수처리시 상당한 방해인자가 된다.
간접적인 영향으로는
▶ 첫째, 상수처리 공정에서 조류가 번식하면 수중 무기물의 농도를 변화시킨다. 즉 이들은 낮동안에는 광합성작용으로 pH를 증가시켜 물을 연수화시키지만 밤에는 pH를 감소시키므로 상수처리시 화학약품 주입량의 변화와 응집효율에 영향을 준다.
▶ 둘째는 잔존하는 조류에 의해 여과과정 중 막힘에 의해 수두손실이 증가하여 여과효율이 저하된다.
▶ 셋째 조류등 미생물의 색소는 수중색도와 탁도를 증가시키므로 처리비용이 상승된다.
▶ 넷째 조류의 번식은 상수처리시 맛과 냄새를 변화시킨다.
▶ 다섯째 조류의 성장으로 유기체의 양이 증가하여 상수처리시 염소요구량이 증가된다.
▶ 여섯째 조류 찌꺼기를 함유한 물을 마실 경우 위장장애를 일으키며 일곱째 대량의 조류는 태양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꾸어 수온을 상승시켜 물의 맛을 나쁘게 한다.
합성세제의 잔류성분이 인체에 흡수되는 경로는 수돗물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합성세제로 씻는 야채나 과일 식기에 묻어 음식물을 통해 입으로 들어오기도 하고 손이나 피부에 흡수되기도 한다.
외국의 한 실험결과로는 자동차 배기가스에 섞여 나오는 발암물질인 밴조피렌을 합성세제와 함께 흰쥐에게 투여한 결과 벤조피렌만을 투여했을 때보다 발암률이 훨씬 높아졌다고 한다.
▶ 체내에 들어간 합성세제는 공해병인 ‘이타이 이타이’병의 원인이 되는 중금속 카드뮴이나 ‘미나마타’병을 유발하는 유기수은의 체내 흡수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의 흡수율을 높여 고혈압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일본의 한 연구보고서는 합성세제가 적혈구를 파괴해 빈혈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으며 심한 경우 간장장애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다.
합성세제로 인한 피해 중 가장 직접적인 것은 보통 주부성 습진이라 불리는 피부의 손상이다.
또한 세탁후에 완전히 헹구어 지지 않은 합성세제의 잔류성분은 피부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특히 갓난아기는 이로 인한 습진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되고 있다. 생쥐를 이용한 또다른 외국의 실험결과로는 합성세제가 남성의 정자를 파괴하고 기형아 출산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합성세제의 등장은 인간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었지만 환경오염을 불러일으켰다.
최근들어 합성세제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수질오염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 지난 91년 대구 두산전자 폐놀 방류사건 이후 비로서 합성세제로 인한 수질오염문제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 사건이 터지면서 국내 세제업자들은 무공해, 천연, 저공해 세제를 개발하면서 고가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내 놓았다.
하지만 뚜렷한 검증없이 남용되고 있는 이들 무공해, 저공해 세제 광고는 세제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사람들을 둔감하게 만들었다.

○세제와 수질오염
합성세제가 비누 대신으로 사용하면서부터 합성세제로 인한 수질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러한 세제오염의 대체방안으로 세계적으로 1960년대부터 1970년 초기까지 경성 ABS를 생분해성이 높은 연성ABS(LAS)로 전환했다.
그러나 생분해성이 높은 LAS도 하수처리시설에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주었다.
하수시설이 완벽한 구미 선진국과는 달리 이런 시설이 미비한 우리나라에서는 합성세제를 연성화 해도 수질오염 방지효과가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LAS사용으로 생분해효과가 증가해 이전보다는 하천등지에서의 발포현상이 줄어들었지만, LAS가 분해될때 생기는 폐놀계 물질은 생물에 유독하며 하수처리 시설에 장애를 일으킨다.
또한 여기서 나오는 잔류성 물질이 하수밑면에 침전, 축척되어 장기간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어류에 대한 독성이 높아 세균, 조류등 수중 생물의 호흡량, 생산량을 저하시키는 독성을 나타낸다.
해수, 하천 등에 유입된 LAS는 농약, 화학물질, 중금속을 수중에 용해, 확산시켜 생물흡수를 도와 이들의 독성적용에 대해 복합, 상승 효과를 나타내므로 생태계에 심각한 해를 입힌다.
또한 하천으로 흘러들어간 세제는 여러가지 가정 폐수와 함께 하천의 부영양화를 일으킨다.
부영양화는 동식물이 서식하지 못할 정도의 빈영양상태로서 매우 깨끗한 물이 공장이나 가정에서 나온 각종 영양염류가 많아지면서 영양의 과잉상태 즉 부영양상태로 오염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수중의 플랑크톤이나 조류 등이 무성하게 자라나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수중 생물이 죽어가는 사태가 일어난다.
세제속에 들어있는 인산염이 이런 부영양화를 일으킨다.
합성세제의 부분별한 사용은 인체뿐만 아니라 수질오염을 일으켜 결국은 우리가 마시는 물까지 위협하고 있다.
합성세제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세제생산업체에서는 식물성 성분을 이용한 저공해 세제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제품이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것만은 아니다.
정부와 시민들이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정부쪽에서는 우리나라의 하수처리시설을 다시 점검해야 하며 세제회사들의 과잉, 과대 광고를 막고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려야 한다.
합성세제 생산업체에서도 공해처리 비용을 부담하고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세제개발에 노력해야 한다

출처: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7&dir_id=704&eid=kZtDGiTXmut90NDFlBKDbYW2rabpu/4q&ts=1068211655&from=2,



석유계 탄화수소 따위를 화학적으로 합성하여 만든 세제.

대개 중성을 나타내므로 중성세제라고도 한다. 많은 종류가 있는데, 그 중 알킬벤젠술폰산나트륨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합성세제라고 하면 이것을 가리키는 일이 많다. 알킬기가 분지(分枝)한 것(硬性 ABS)과 노르말사슬형(軟性 LAS)의 2종이 있다. ABS는 폐수 중에서 박테리아와 같은 것으로 분해되지 않고, 하수처리의 곤란, 강물의 거품일기, 어류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LAS(linear alkylbengenesulfonate)에의 이행이 진행되었다.

LAS는 석유공업의 등유유수(溜水) 속의 노르말사슬 파라핀을 단리(單離)하여, 이것을 출발원료로 하여 ABS와 같은 방법으로 제조된다. 일반가정용 ·공업용의 각종 세제는 LAS를 주성분으로 하고 여기에 거품의 안정성 향상, 피부자극의 경감, 수세(水洗) 때의 거품을 빨리 없애거나 표백(漂白) 등을 위해 각종 첨가제가 혼합되고 있다. 합성세제에는 이 밖에 α-올레핀술폰산염이 있으며, ABS보다도 생화학적(生化學的) 분해가 빠르고 피부자극성도 적은 액체세제용이다. 한편, 고급알코올황산에스테르염도 사용되며 생화학적 분해도 좋다.

N-옥시드 등의 옥시드(산화물)계의 계면활성제(界面活性劑)가 세제 거품의 안정성 향상과 피부자극을 부드럽게 하는 성질이 있다는 것이 발견되어, 세제의 첨가제로 개발 ·연구 중에 있다. 또 석유화학공업에서 부산물로 생산되는 저급(低級) 올레핀의 이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여러 합성세제 제조도 시도되고 있다. 타르(주성분은 수크로오스지방산에스테르와 연성비누)와 비누를 계면활성제로 하고 경수연화제(硬水軟化劑)로 제올라이트를 사용한 세제도 개발되는데, 이것은 무공해라고 한다.

【사용상의 주의】 섬유 ·더러움의 종류에 적합한 세제와 세척법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무명 ·비닐론은 약알칼리성 세제를 사용한다. 모 ·실크 등은 중성세제를 사용하고, 세탁에서 헹구기까지 미지근한 물을 사용한다. 수온은 보통 30~40℃가 세탁에 적합하지만, 무명은 삶아서 빠는 것이 좋다. 최적세제농도는 약 0.2%로 이것보다 농도를 늘려도 세정력(洗淨力)은 증가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합성세제의 세정력은 비누에 비해 크다고 하지만, 극단적으로 경도가 높은 물을 사용하지 않는 한, 일반 가정의 세탁에서는 둘 사이의 세정력은 거의 같다.

합성세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LAS는 ABS에 비하면 폐수 중에서 분해되기 쉽다고 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분해가 진행되지 않고 하천바닥의 진탕이나 어류의 체내에 다량으로 축적되기도 하고, 역시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 가령 분해되더라도 페놀 등의 독성이 더 강한 물질을 생성할 가능성도 있다는 외국의 보고가 있다. 합성세제 자체도 독성이 있으며, 진한 액을 마시면 사망하는 일이 있다.

또 세제에 닿으면 피부장애가 일어나며, 세제가 피부를 통해 체내에 들어가면 재생불량성 빈혈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신경계를 침해하여 감각마비를 일으키거나, 발암(發癌)을 촉진할 가능성을 가진다는 보고도 있다. 폴리염화비페닐과 복합오염이 단독오염인 경우보다도 생식기능이나 간기능을 저해하는 것이 동물실험에서 확인되었다는 보고도 있다. 또 증백제(增白劑)로 첨가되는 물질에 발암성의 의심이 있다고도 한다.

따라서 합성세제를 사용할 때는 세제가 직접 손에 닿지 않도록 고무장갑을 착용한다. 비누에 비하여 잘 헹궈지지만 그만큼 천에 다량의 세제가 잔류되며, 그 때문에 착용 때 체내에 진입할 염려가 있으므로, 비누의 경우보다 더 잘 헹굴 필요가 있다. 특히, 채소 ·과일을 장시간 세제액에 담구어 두는 일은 절대로 금해야 한다. 세제는 어린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며, 비누방울놀이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치약에는 다량의 합성세제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어린이가 이를 닦을 때 조금이라도 삼키지 않도록 평소에 지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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