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듀얼 파운데이션 라이트 색상을 썼었습니다.
처음에는 좀 두껍게 화장하는 편이라 열심히 썼었는데
스킨쎌로 다시 돌아온 후 피부톤이 좀 밝아지기 시작하면서 화장을 얇게 하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피부 밀착감은 좋았는데 색이 안맞으니 너무 칙칙해보여서.. 목보다 얼굴이 칙칙한 느낌에
어느샌가 사용을 멀리하게 되었어요.ㅠㅠ
그러고 화학 색조로 갈아탔습니다.;;
저는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꼭 쓰기 떄문에.. 여러 제품을 거쳐갔어요.
그나마 코겐●, RM●에 안착하긴 했는데... 아무래도 제 피부가 디메치콘이 안맞아서
걱정되기도 하고.. 여름엔 기름이 금방 껴서 번들거리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스킨쎌 엑스트라 라이트 베이지를 이번에 주문해서 써봤는데요
스킨쎌에서 수입하는 파우더는 정말 밀착력이 너무 좋아요. 피부에 착 감기는 느낌.
근데 색깔이 밝아져서 지금 피부에 맞다 보니 깨끗하고 깔끔한 화장이 가능해졌네요.
그렇다고 얼굴이 둥둥 떠보이지도 않고, 특히 여기 파우더는 뭔가 파우더 가루들이 건조한느낌이 아니라
수분을 머금고 있는 느낌이라 온도가 낮아요. 서늘한 느낌이 든달까.. 거기다 디메치콘도 없고 적당히 매트해서
여름에 개기름 걱정도 덜 수 있을것 같아요!
밝은 컬러가 나와서 정말 다행이에요!
거기다 기존에 쓰던 색조가 일본제품이라서 방사능때문에.. 걱정되서 일본제품은 안쓰려고 했거든요.
근데 다행히 가브리엘 회사는 미국쪽이고..^^
앞으로 파우더 파운데이션 걱정은 덜었네요! 계속 정착할것 같아요.
좋은 제품 들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쓸게요.